080910111213, 샌드위치.
2008년 9월 10일, 11시 12분 13초.

건강 샌드위치를 만들고 있었어요.

사과랑 양파가 막 돌아가실라고 해서 긴급히..

원래는 탕짜면 먹을라 그랬는데..ㅜ_ㅜ 그래도 샌드위치 좋아하니까 괜찮아요.ㅜ_ㅜ  

이 사진이, 080910111213의 사진이에요.

참치를 으깨고 있다가 찍었어요.

재료는 얇게 썰어서 물에 담가두었던 양파랑, 물을 뺀 참치랑 사과랑

마요네즈 내 손가락 두마디 정도랑 후추 약간.

요새 살이 뿡뿡쪄서 땅콩쨈도 못바르고..ㅜ_ㅜ

밑부터는, 그 후.
 
식빵에 사과를 많이많이 깔고

참치도 꾹꾹 담아넣고

양파도 수북히..(사진 찍은 후에 양파 일센치정도 깔았어요.)

뚜껑을 덮으면 완성! 시원하면 맛있으니까 통에 넣어서 삼십분정도 냉장고에 넣었어요.

눈앞에 보이는 것. 엄마의 화분이랑, 아빠가 여섯살 생일날에 사주신 발레 인형이랑 엄마가 붙여놓으신 좋은 시.

오늘 날씨 너무 좋네요-

좋은 글이니까 크게.

전 우리 아빠처럼 노력하고 우리 엄마처럼 가정을 보듬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잠시 시간이 지나면, 냉장고 안의 샌드위치를 꺼내고 쥬스통에 과일주스랑 우유를 담아요.

여기에 사과를 한 톨 넣으면 점심+저녁 도시락 완성!

뚜껑 귀엽다>ㅁ<

그럼 전 이제 작업실 갈께요- 예정에 없던 샌드위치로 늦어져버렸지만 행복행복.

아이님의 즐거운 기획으로 오늘이 특별해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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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artheno | 2008/09/10 11:55 | 만든것 | 트랙백 | 핑백(2)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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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아이 at 2008/09/10 12:25
아유, 저야말로 감사한 걸요 >_</ 나중에 테그에 8910111213 넣어주시면 더 많은 이글루 주민들과 같은 시간을 공유할 수 있답니다. 한 번 해 보세요 테그놀이^^ 작업실 잘 다녀오시구요- 아아 너무 맛나보입니다;ㅂ; 수제 샌드위치!
Commented by 아이 at 2008/09/10 12:26
그리고 부모님의 따스한 마음이 여기까지 느껴지는데.. 미소가 절로 나네요. 기운이 납니다! 으쌰!!!
Commented by partheno at 2008/09/10 22:40
태그 넣었습니다^//^ 샌드위치는 맛있었어요. (그래도 내일은 꼭 탕짜면 먹을거에요.ㅜ_ㅜ) 이건 비밀인데요.. 우리 부모님은 하느님의 분신이에요*ㅁ*/ 아이님도 힘! 으쌰으쌰!
Commented by 예거마이스터 at 2008/09/10 14:46
샌드위치 정말 맛나보여요~ ^^
Commented by partheno at 2008/09/10 22:43
감사합니다>ㅁ< 썰어서 넣기만 해도 맛있으니까, 예거마이스터님께서도 나이많으신 채소나 과일님이 계시면 한 번..+ㅡ+b
Commented by 소년에이 at 2008/09/11 09:50
안녕하세요, 태그로 방문드립니다:)
부모님의 사랑과 파르테노님의 따뜻한 일상이 느껴져서 저도 행복해집니다. 싯구절이 너무 좋아요. 가을과도 어울리는 구절이라, 옮겨적어서 친구, 직장 동기들과 나누고 싶네요^_^
게다가 푸짐하고 맛있어보이는 샌드위치! 하악하악<-;

오늘도 특별한 하루 보내세요!★
Commented by partheno at 2008/09/12 21:19
안녕하세요^^ 긍정적인 삶이란 멋지지요! 오래된 사과도 맛있게 만드는 마법의 힘이 있는 것 같아요. 저도 설거지를 할 때마다 시에 찡- 해져요. 소년에이님도 즐겁고 찡한 하루 되시기를!>ㅁ<
Commented by 飛流 at 2009/09/08 21:20
시가 참 맘이 따땃해지는 것 같아요 //ㅂ//
Commented by partheno at 2009/09/09 10:02
저도 좋아해요. 좋은 마음은 좋지요>ㅁ<
Commented by streets ahead clothi at 2010/02/23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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